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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 큰손들 "전력인프라 투자 유망"

    2024-10-24 17:57:45

    "앞으로 5~10년 최고의 투자처는 전력 인프라스트럭처에서 나올 것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전력 수급이 AI 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것이며 현재 반도체칩 위주인 AI 투자 생태계가 전력설비, 냉방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지프 지들 블랙스톤 최고투자전략가(CIS)는 "가뜩이나 미국은 전력설비가 노후화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여기에 '전기 먹는 하마' AI의 등장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 파죽지세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2024-10-24 17:57:44

    반도체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7조300억원에 달하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가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경우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연간 흑자 기준에서 앞지를 가능성도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만 놓고 비교하면 삼성전자 DS 부문(8조3600억원)이 SK하이닉스(8조3545원)를 근소하게 앞서 있다.

  • 시멘트 생산 외환위기 수준 … 3분기 성장률 간신히 0.1%

    2024-10-24 17:57:43

    건설 경기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올해 내수용 시멘트 출하량이 외환위기 당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내수 경기의 '불쏘시개' 격인 건설 경기 악화로 당초 한국은행이 예상했던 올해 경제성장률 2.4% 달성도 불투명해졌다.

    24일 한국시멘트협회가 발표한 올해 시멘트 수급 전망에 따르면 1~3분기 내수 출하량은 3222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감소했다.

  • "살상무기 우크라 지원, 北에 달려"

    2024-10-24 20:19:00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방한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살상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는데, 더 유연하게 북한군의 활동 여하에 따라 검토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헌장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양 정상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국은 연내 70억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K2전차 2차 이행 계약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 아이언맨 슈트처럼 자동으로 '착'…마비환자 혼자 걸었다

    2024-10-24 17:53:21

    사람 하반신 형태의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람 앞으로 뚜벅뚜벅 다가와 섰다.

    공경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하반신 마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인 '워크온슈트 F1'을 24일 공개했다.

    워크온슈트 시리즈는 공 교수 연구팀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 "실손서류 좀 …" 병원 안가도 된다

    2024-10-24 17:53:20

    병원에서 종이로 된 진단서를 직접 발급받아 신청해야 했던 복잡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절차가 25일부터 간단해진다.

    보험개발원이 구축한 전산시스템에 들어온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앱)만 깔면 클릭 몇 번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5일부터 '실손24' 앱을 설치하면 병원에 서류를 떼러 가지 않아도 온라인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진다.

  • 'AI 열풍' 올라탄 하이닉스…"범용 D램 줄이고 HBM에 올인"

    2024-10-24 17:50:14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겨울론'을 불식하고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그 중심에 있다.

    이강욱 SK하이닉스 PKG개발 담당 (부사장)은 이날 '반도체대전 2024'에서 'AI 시대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이란 발표를 통해 "SK하이닉스 내에서 HBM은 하이닉스 베스트 메모리라고도 부른다"면서 "HBM 4개가 D램(GDDR6) 12개에 상응한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D램과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에 올라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 현대차 영업이익 3.5조 선방에도 "미래 경쟁력 확보위해 내부혁신"

    2024-10-24 17:50:13

    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등 적극적인 내부 혁신을 약속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6.3% 낮은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차와 제네시스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개선됐고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AI는 전력먹는 하마 … 데이터센터에 투자 기회 있다"

    2024-10-24 17:56:56

    조지프 지들 블랙스톤 최고 투자 전략가(CIS·사진)가 "향후 투자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에 있다"며 "가장 짭짤한 투자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에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랙스톤 역시 데이터센터 생태계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스톤은 2021년 데이터센터 컴퓨팅 기업 QTS를 인수한 후 비상장으로 전환했다.

  • "中증시 뜨겁지만 … 기술주는 단기투자를"

    2024-10-24 17:56:56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사진)가 23일(현지시간) '2024 글로벌 금융리더포럼'에서 "당분간은 '에브리싱 차이나(중국기업 주식)'"라고 밝혔다.

    윤 CIO는 "미국의 경우 정부가 1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면 시장에서 2~3달러로 부가가치가 생기는 효과가 있지만 중국은 1위안을 공급했을 때 1위안 이상의 효과가 이어질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시장 경제 수준이 낮은 중국의 통화승수가 낮다는 의미다.

  • 올해 한미금융인상 조용병·하영구

    2024-10-24 17:56:55

    한미 금융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과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 등 2명이 '올해의 한미금융인상'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서 "한미 관계가 한국계 금융인들의 선전으로 금융 부문에서도 발전하고 있다"면서 "은행연합회장으로서 한국 은행 발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금융리더포럼이 뉴욕에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 "내년 물가 급변동 위험 … 상승·하락 리스크 모두 대비해야"

    2024-10-24 17:53:40

    도널드 트럼프 집권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2인자로 활동했던 리처드 클래리다 전 부의장(현 핌코 고문)이 내년 미국 인플레이션 상·하방 위험을 동시에 경고했다.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물가 상승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급격히 올랐던 금리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입히며 경기 둔화 리스크 또한 커질 위험이 상존한다는 것이다.

    클래리다 전 부의장은 23일(현지시간) 매일경제신문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2024 글로벌 금융리더포럼'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관리목표인 2%를 넘어서는 와중에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내년에 물가가 2%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면서도 "시장의 중요한 이벤트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일어난다.

  • 월스트리트서 살아남으려면 … 강철 체력 필수

    2024-10-24 17:53:32

    월가 진출을 꿈꾸는 한인 대학생들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가에 있는 코리아소사이어티에 모였다.

    세계 금융 중심인 월가에 진출한 금융계 선배들로부터 진출 비법을 전수받는 'K-월스트리트 플랫폼 2024'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뉴욕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몰린 가운데 창업의 꿈을 안고 제주도에서 온 의대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 尹 "폴란드는 한국 핵심 파트너" 두다 "K2전차에 큰 희망"

    2024-10-24 17:32:29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더욱 짙어진 안보 위기 속에서 한국과 폴란드 정상이 석 달여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만나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두다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우리는 한국산 무기체계가 향후 폴란드에서 생산되고, 폴란드에서 생산된 한국 무기체계가 다른 유럽 국가로도 수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 주요 방산기업들은 폴란드 군비청과 △FA-50 경공격기 48대 △K9 자주포 648대 △K2 전차 1000대를 수출하는 매머드급 기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전쟁 아픔 좌시 안해" 러·북 맞서 공조 강화

    2024-10-24 20:26:11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는 한국과 같이 전쟁의 참화를 직접 겪은 국가로서 한국이 평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지난 60년 이상 평화를 유지해온 한국의 노력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전쟁의 아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 韓에 대놓고 훈계 …"집권여당 대표라는 정체성 가져라"

    2024-10-24 17:42:34

    대통령실이 특별감찰관 추진과 관련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행보를 높은 수위로 비판했다.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도 "(한 대표가) 원내대표를 왜 뒀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이라며 "원내총무 시절이면 당 대표 권한으로 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맞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추 원내대표를 두둔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인 텔레그램 방에서 "국정감사를 다 마치고 의원님들 의견을 듣는 의원 총회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국빈 모신 날, 용산 한복판 삐라가 떨어졌다

    2024-10-24 17:42:34

    북한이 24일 쓰레기 풍선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전단을 담아 남쪽으로 살포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월 초에서 중순 사이 북한이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군이 훈련을 마친 뒤 러시아 서부로 이동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李 1심 선고 전날 … 김건희특검 표결하겠단 野

    2024-10-24 17:42:35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야당 주도로 채택했던 증인들이 대부분 불출석하자 야당은 동행명령장을 무더기로 발부했다.

    이날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김 여사와의 친분으로 SGI서울보증 상임감사를 맡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선임 배경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다.

  • "XX, 사람 죽이네" 국감장 욕설 김태규 고발

    2024-10-24 17:42:35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실시한 종합국정감사가 욕설 논란으로 범벅이 됐다.

    김 직무대행은 "앞부분에서 욕은 안 한 것 같다"며 "정회 중에 일어난 일인 데다 개인적 한탄을 표현한 것이지 누구를 특정해 한 말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노 의원이 "내가 들은 건 뭔가. 그러니까 법꾸라지(법+미꾸라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나"라고 언성을 높였고, 김 직무대행은 "오히려 그게 더 모욕적인 표현"이라고 응수했다.

  • "동료가 육아휴직 가래요"… 육아 천국 만드는 장난감 왕국

    2024-10-24 17:34:46

    지난 21일 방문한 도쿄 동북쪽의 가쓰시카구.

    최근 출산과 육아휴직을 모두 마친 남성 사원인 고토 유타 TCG사업부 상급주임은 "큰돈의 출산 축하금도 깜짝 놀랄 수준이었지만 내가 쉴 때 대신 일을 해 준 직원도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육아휴직 기간이 불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달간 고토 상급주임의 일을 대신했던 와타나베 주임은 "일을 한 것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하자 책임감을 느꼈다"며 "신규 카드 게임을 출시하는 시기라 3주간 야근했는데 억울하다는 느낌을 전혀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